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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북극: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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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3째 주 그린란드 Nuuk에서 개최된 그린란드 북극 서클 포럼에서 싱가포르 국무성장관 Sam Tran은 북극과 싱가포르의 연관성에 대해 연설했다. 한 곳은 지구 북쪽 끝에 떨어져 있는 빙하 지역이고 그 다른 곳은 지구 적도에 근접한 작은 섬나라인데도 불구하고 환경변화와 지구 온난화 속에서 싱가포르와 북극은 공통의 고민과 관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극 항로에서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새로운 해양 인프라 개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 연구를 추진하는 대학 프로그램 등 북극과 싱가포르가 함께 수행할 수 있는 협력 사항을 나눴다.   


2016년 북극 서클 포럼 주제가 주민/지역사회 경제 개발이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북극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제 개발을 추진 할 때 북극 환경과 주민들을 존중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싱가포르는 지구 적도에서 1도 정도 위에 위치한 작은 열대 지방의 섬나라이며, 북극권에서 7km, 그린란드에서 11km 떨어져 있다. 생태계와 지리적 거리만 본다면 싱가포르와 북극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싱가포르와 세계에 다른 곳들은 북극과 상당히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싱가포르가 북극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저지대 해안 국가로서 해수면 상승에 싱가포르는 특히 취약하다. 지구 기온이 계속 증가할수록 싱가포르의 많은 지역은 결국 물에 잠길 수 있다.  


기후변화는 현실이다. 노르웨이 트롬소에서 개최된 Artic Frontiers Conference를 참석했을 때 추워야 하는 1월 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상대적으로 영상 2-3°C 정도로 따듯했다. 동시에 미국 동해안에는 1억명이 넘는 대규모 피해를 끼쳤던 심한 폭설이 불었다.  


싱가포르에서는 20163월이 역사상 제일 건조하고 두 번째로 제일 따듯한 달이었고, 4 13일에는 10년만의 최고 기온인 36°C기록했다. 그린란드에서도 4월달에 거의 18°C로 역사상 제일 따듯한 기온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빙하 녹는 계절이 두 달 더 일찍 찾아 왔다   

전 지구에 비해 두 배나 빠른 속도로 온난화를 겪고 있는 북극은 지구 기후변화의 기압계로서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따듯해지고 있는 북극은 새로운 경제적 가능성 및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 간의 이동 시간을 축소시킬 북극항로를 비롯해서 새로운 북극해 수로가 열릴 예정이다.  

새롭게 열릴 수로들은 도전뿐만 아니라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약 12만 선박들을 보는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구 도시 중 하나이다조선 및 수리, 역외 공학, 항만 운송 산업 및 지원 서비스업 등 싱가포르는 해양 산업에 있어서 강한 자격 증명을 구축했으므로 안전한 운임을 촉진하기 위한 해양 인프라 개발에 도움을 주기 합당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연구 협력

싱가포르는 비북극권 국가로서 주로 과학, 기술, 공학 및 관리(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nagement, STEM) 프레임워크 중심으로 북극 관련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싱가포르 대학과 연구 기관들은 중요 이슈들에 대한 공통 이해를 발전시키기 위해 북극권 국가 상대 대학과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작년 11월에 싱가포르 국립 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는 북극 기후 변화, 지속 가능한 개발, 석유 유출 연구, 동토 지역 공학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알래스카 대학교 페어뱅크스 캠퍼스와 함께 양해 각서(MOU)를 서명했다.

싱가포르는 북극권 국가들과 협력하여 워크숍과 학회들을 통해 세계 곳곳에 북극 이슈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예를 들어 작년 2015 11월에 싱가포르는 북극 서클 싱가포르 포럼을 주최했다. 또한 2015 12월에 NUSCenter for International Law와 트롬소 대학의 K G Jebsen Center for Law of the Sea와 함께 북극해 운송 학회를 공동 주최를 하였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싱가포르 국민들은 더욱더 북극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추세가 보인다. 올해 2016 8월에 NUS 에너지 연구소(Energy Studies Institute)는 북극 과학, 기술 및 정책을 주제로 다루는 학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이 학회는 에너지 원격 접속, 해양 인프라 및 운송, 재생 가능한 이행, 또한 연구 개발 (R & D)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필요한 전문 지식 제공 

싱가포르는 또한 북극 이사회(Artic Council)의 여러 워킹 그룹과 협력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 공원관리 위원회(National Parks Board)북극 동식물 보전(Conservation of Arctic Flora and Fauna, CAFF)과 협력하여 북극 겨울 시즌에 싱가포르에 잠시 들르는 북극 철새들을 관측한다.  싱가포르의 Sungei Buloh Wetland Reserve 는 이주하는 북극 철새의 34종들에게 보호구역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바다 조건은 북극해와는 다르지만, 북극 이사회 긴급사태대처, 준비, 대응(Emergency Preparedness, Prevention and Response, EPPR) 워킹 그룹을 통해 해양 비상 준비 태세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싱가포르는EPPR과 정기적인 교류 가운데 석유 유출 관리를 위한 협력 방식과 석유 유출 효과 관측용 드론(drone) 이용에 대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민간 부문 또한 북극 지대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 개발에 기여할 영역을 파악하려고 하고 있다. 싱가포르 기업들은 북극 지역의 경제적 잠재력 활용을 위한 역랑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양 산업 조선 및 수리, 역외 공학, 해양 지원 서비스에 강력한 자격을 구축했다. .

석유 굴착 장치와 조선 회사인 케펠(Keppel) 2008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건설된 쇄빙선들을 비롯해서 여러 ice-class 선박들을 건설해 왔다. 현재 케펠 회사는 석유 메이저 및 시추 작업 하청 업자와 세계 최초의 Arctic-grade이며 친환경적인 그린유정 굴착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북극 원주민 사회 임파워먼트 (Empowerment)

싱가포르는 북극권 국가들과 북극에서 몇 대에 걸쳐서 살아온 원주민 사회가 이해 관계자인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므로 싱가포르는 북극 이사회 상임참가단체 (Permanent Participants)로 등록된 원주민 단체 대표들과 공공 행정, 건강, 교육, 항만 관리와 기후 변화 적응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의견 또한 원주민 지역 사회 개발에 이르는 요구 사항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하는데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원주민 학생이 싱가포르 해당 기관에서 해상 법, 공공 정책과 행정부, 또한 해양 연구와 같은 분야를 대학원 공부하고 싶은 경우 싱가포르-북극 이사회 상임참가단체 협력 방안(Singapore-Arctic Council Permanent Participants Cooperation Package)에 따라 전액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최근 몇 년간 많은 국가들이 북극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즉각적인 영향을 받지 않더라도 싱가포르는 앞으로 계속해서 북극의 관리감독(stewardship)의 주도자인 북극권 국가들과 원주민 지역사회를 돕고 함께 협력하여 북극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 원주민 지역 사회 임파워먼트(empowerment)에 기여하고자 한다.  

원문기사: http://m.todayonline.com/commentary/what-connection-between-singapore-and-arctic-region